안녕하세요. 호우주의보입니다.

두번째 우월한 영화(雨月한 映畵) 작품을 공개 합니다. 이번 우월한 영화는 최근 단편모음을 개봉한 배급사 필름다빈의 영화들과 함께 합니다. 

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에서 상영되었던 김여정 감독님의 <하고 싶은 아이>와

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의 상영작으로 사랑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의외의 것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김진화 감독님의 <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>

그리고 최근 폐막한 제19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전승표 감독님의 유쾌한 로맨틱 블랙 코미디 <종친장학금>입니다. 많은 관심 바랍니다.

11월 우월한 영화(雨月한 映畵) '진짜 좋다좋다 하니까'

기획 의도

누구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지만 사랑은 나 때문에 혹은 그 사람 때문에 혹은 이도저도 아닌 그 무언가나 누군가 때문에 아름답지 못하기도 하다. <하고 싶은 아이>의 '영은'은 짝사랑하는 '동휘'가 이란성 쌍둥이 동생 '영지'의 남자친구이고, <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>에서 '준홍'은 그저 족발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전 여자친구의 가게에서 자신의 과거와 조우한다. <종친장학금>에서 '정탁'은 잠깐이나마 사랑했던 '소희'와 자신의 처지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한다. 

상영 일정

2019년 11월 8일(금) 19:30 공간 현기증(서울시 성북구 보문로 159, 2층)

2019년 11월 14일(목) 19:30 가시광선(서울시 마포구 광성로4길 11-10, 2층)

GV(<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> 김진화 감독, 김경덕 배우, 진행:오세인 <사창리> 감독)

2019년 11월 22일(금) 19:30 다락스페이스(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7길 24, 2층)

GV(<하고 싶은 아이> 김여정 감독, 정희정 배우, 기은수 배우, 김동휘 배우, <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> 김진화 감독, <종친장학금> 전승표 감독, 진행: 변성빈 <손과 날개> 감독)

2019년 11월 29일(금) 19:30 도킹텍프로젝트(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)

작품 소개

제목: 하고 싶은 아이

감독: 김여정

시놉시스

같은 반 민수를 짝사랑하는 영은. 그녀의 동생 영지와 민수가 사귀는 사이임을 알게 되고, 민수에 대한 감정을 눌러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. 어느날 밤, 영은은 영지와 민수가 섹스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.

영화제 및 수상내역

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(2019)

제목: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

감독: 김진화

시놉시스

예비군 훈련을 마친 준홍은 군휴가때 먹었던 전 여자친구네 족발이 미치도록 먹고 싶다. 결국 5년 만에 찾아간 '미란이네' 족발집에서 준홍은 불편한 존재들을 만나게 되고, 딱 하나 남은 족발마저 그 존재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.

영화제 및 수상내역

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(2018)

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 경쟁부문(2018)

제목: 종친장학금

감독: 전승표

시놉시스

종친장학금을 받으러 아버지를 따라 종친회에 가게 된 정탁이 소희 누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.

영화제 및 수상내역

제19회 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(2019)